나의 여행 선호도에 대한 감각을 찾게 해준 책이 아닐까싶다. 특이한 건물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 있다고 생각했는데 건축순례 여행도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림과 조각같은 미술품에도 관심이 조금 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준높은 컬렉션과 뛰어난 감상환경을 갖춘 전시장이나 박물관이 많은 곳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카지노사이트 제작 한번에 여러나라의 명소만을 둘러보는 숨가쁘고 고단한 수학여행식이 아닌 차분히 한두곳에 머물며 현지인과도 사귐이 있는 느긋하고 여유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ㅎ 유럽지도와 나라별 지명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책 속에 소개된 도시와 나라가 잘 연결되지 않아 책속에서 잠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했지만....ㅋ 가보지않은 세계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지치지 않고 가이드님의 깃발을 보며 끝까지 현지인들의 일상이 살아숨쉬는 쇼핑 플레이스까지의 여행에 마침표를 함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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